
해외여행 중 '빨래'는 종종 예상치 못한 고민거리가 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챙기지 않아도 될 것 같았던 빨래가, 일정이 길어지고 짐이 많아지면서 불편함으로 다가오곤 하죠. 특히 10일 이상의 장기 여행이나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게 되면, 빨래는 단순한 위생 관리가 아니라 여행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해외여행 중 세탁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코인 세탁소, 모바일 앱, 숙소 세탁기, 드라이클리닝—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또한 실제 여행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세탁물별 팁, 언어 예시, 지역별 문화 차이, 체크리스트까지 함께 소개하니, 해외에서 당황하지 않기 위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코인 세탁소 이용법과 여행자 후기
코인 세탁소(Laundromat)는 여행자에게 가장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특히 유럽, 일본, 미국, 호주 등에서는 거리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하는 곳도 많습니다.
기본 절차:
- 1️⃣ 세탁기 종류 확인 (보통, 대용량, 이불 전용 등)
- 2️⃣ 세탁물 투입 후 세제 추가 (자동 투입 여부 체크)
- 3️⃣ 결제 (동전, 카드, QR 등)
- 4️⃣ 세탁 종료 후 건조기로 이동
가격 예시 (2025년 기준):
- 🇯🇵 일본 – 세탁 300~500엔 / 건조 100엔(10분)
- 🇺🇸 미국 – 세탁 $2.5~4 / 건조 $2 전후
- 🇫🇷 프랑스 – 세탁 5~7유로 / 건조 3유로 전후
여행자 실제 후기:
“태국 치앙마이에서 코인 세탁소를 사용했는데, QR코드로 결제되고 세제도 자판기로 팔아서 너무 편리했어요. 건조도 잘돼서 하루 종일 젖은 옷 안 들고 다녀도 됐어요!” – 장기 여행자 김모 씨
세탁물 종류별 팁:
- 🧦 속옷: 반드시 세탁망에 넣기 (도난/오염 방지)
- 🛏 수건·이불: 대형 세탁기 이용 / 건조기 필수
- 🩳 얇은 옷: 자연건조가 나은 경우도 있음 (건조기 손상 우려)
필수 준비물:
- ✅ 세탁망 – 속옷, 니트, 작은 옷 구분 세탁용
- ✅ 소분 세제 – 가루·액체 세제 미니용량 (기내 반입 가능)
- ✅ 코인 또는 환전기 정보 – 현금만 되는 세탁소 대비
유용한 의사소통 문장 (영어/일본어)
- 🗣 “Where is the nearest laundromat?” → 가장 가까운 세탁소가 어디죠?
- 🗣 “Does this machine accept cards?” → 이 기계는 카드 결제 되나요?
- 🈶 「洗濯機はどこですか?」(せんたくきはどこですか?) → 세탁기는 어디에 있나요?
2. 모바일 세탁 앱 & 픽업 서비스
장기 여행 중이라면 세탁 앱도 아주 유용합니다. 숙소에서 나가지 않고도 빨래를 맡기고, 다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는 도시 거주자뿐 아니라 여행자에게도 점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표 세탁 앱 서비스:
- Laundryheap – 영국·네덜란드·UAE 등 / 24시간 내 회수
- Cleanly – 뉴욕·샌프란시스코 등 / 드라이클리닝 가능
- Mr Jeff – 스페인·브라질 등 / 정기세탁도 지원
사용 절차:
- 1️⃣ 앱 다운로드 후 지역 설정
- 2️⃣ 서비스 종류 선택 (일반/드라이/침구류 등)
- 3️⃣ 픽업/반납 시간 선택
- 4️⃣ 결제 후 문 앞 수거 → 처리 후 배달
주의할 점:
- ⚠️ 외국어 UI → 영어 or 번역기 필수
- ⚠️ 서비스 불가능 지역도 있음 → 앱에서 주소 확인 필요
- ⚠️ 고급 의류는 옵션에서 반드시 ‘드라이’ 선택
💡 단기 여행자보단 한 도시에서 5일 이상 체류하는 경우 추천됩니다.
3. 숙소에서 세탁하는 법 (에어비앤비·호텔 등)
에어비앤비나 장기 숙소에는 세탁기가 비치된 곳이 많습니다. ‘세탁기 있음’ 필터로 검색하거나, 체크인 시 문의하면 대부분 알려줍니다.
확인 포인트:
- 🛏 세탁기 단독 사용 or 공용인지 확인
- 🌀 건조기 포함 여부 → 없을 시 건조대 위치 확인
- 💬 직원에게 “How can I use the washing machine?” 등으로 질문
Tip:
호스텔은 대부분 유료로 세탁기 이용이 가능하며, 리셉션에서 예약하고 코인을 구매하는 구조입니다. 에어비앤비는 무료가 대부분이나 세제를 직접 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국가별 세탁 문화 차이
- 🇯🇵 일본 – 무인 세탁소 보급률 높음 / 세제 자동 / QR 결제 많음
- 🇺🇸 미국 – 대형 기계 많음 / 영어 UI / 카드 결제 보편화
- 🇹🇭 태국 – 야외 자동 세탁기 많고 24시간 운영 / 세제 따로 구입
- 🇫🇷 프랑스 – 세탁소 찾기 쉬우나 영어 지원 적음 / 건조기 성능 좋음
- 🇻🇳 베트남 – 숙소 세탁 서비스 많음 / 세탁기보단 건조 서비스 부족
5. 여행자 세탁 체크리스트 (출국 전 준비)
- ✅ 속옷용 세탁망 1~2개
- ✅ 여행용 소분 세제 (액체 or 캡슐형)
- ✅ 코인 세탁소 위치 앱 (Google Maps, Maps.me)
- ✅ 드라이클리닝 필요 시 서비스 앱 설치
- ✅ ‘세탁기 있음’ 필터 적용 숙소 예약
- ✅ 현금 or 카드 준비 (지역별 결제방식 확인)
결론: 빨래는 귀찮지만, 준비만 잘하면 ‘여행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여행 중 세탁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짐의 양, 체력 소모, 일정 여유가 크게 달라집니다. 한 번이라도 세탁 문제를 겪어본 여행자는 다음부터 세탁 계획까지 여행 준비물로 포함시키게 됩니다.
코인 세탁소, 앱 픽업, 숙소 세탁기 등은 각각 장단점이 뚜렷하므로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세요. 숙소에 세탁기만 있다고 끝이 아니라, 세제, 건조, 시간 확보</strong까지 고려해야 완전한 준비입니다.
💬 “빨래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미리 알고 가면 오히려 여행의 여유가 더 생깁니다.” 지금 이 글을 저장해두면, 해외 어디에서든 ‘세탁 걱정’은 사라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