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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서 생수 사 마실 때 주의할 점 (수돗물, 미네랄워터, 브랜드별 차이)

by venantes 202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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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비행기 표와 숙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먹는 물’입니다. 낯선 나라에서 마시는 물은 생각보다 다양한 차이를 보이며, 잘못 선택할 경우 배탈, 탈수, 불편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이나 동남아시아처럼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 위험하거나, 생수조차 탄산이 섞인 경우가 많아 혼란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외여행 중 물을 구입할 때 주의할 점과 각 국가별 수돗물 음용 가능 여부, 생수 브랜드 및 종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 중 ‘물’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국가별 수돗물 음용 가능 여부

여행자 입장에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이 나라에서는 수돗물을 마셔도 되는가’입니다. 일부 국가는 수돗물을 바로 마셔도 무방하지만, 또 어떤 국가는 끓이지 않으면 위험한 수준입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여행 국가별 수돗물 음용 가능 여부입니다.

  • ✅ 수돗물 마셔도 되는 나라: 일본, 싱가포르, 유럽 대부분(독일, 프랑스, 스위스, 북유럽 등),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 ⚠️ 끓이거나 생수 권장: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멕시코,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단, 위에 언급된 ‘마셔도 되는 나라’라고 해도, 여행자는 장내 미생물이나 수질 차이로 인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유럽에서 수돗물을 마셔도 괜찮은 나라임에도 배탈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 여행자라면 생수를 구입해서 마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호텔 욕실의 물은 정화되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Potable water” 또는 “Drinking water” 표기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생수 브랜드별 특징 및 탄산 여부 구별법

해외에서 생수를 사면 자주 마주치는 문제가 바로 ‘탄산수인지 아닌지’입니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명과 라벨 디자인 때문에 탄산수인지 무탄산 생수인지 구별이 어렵습니다.

① 유럽 생수 브랜드 예시:

  • Evian(에비앙): 프랑스산 미네랄워터, 무탄산
  • Volvic(볼빅): 부드러운 맛의 화산암층 미네랄워터, 무탄산
  • San Pellegrino(산 펠레그리노): 이탈리아산 탄산수 (탄산 강함)
  • Vittel(비텔): 프랑스산 무탄산 생수
  • Gerolsteiner(게롤슈타이너): 독일 탄산수

② 탄산 여부 확인하는 법:

  • Still: 무탄산 생수
  • Sparkling: 탄산수
  • Carbonated: 탄산수 (CO2 포함)
  • Natural mineral water: 천연 미네랄 성분이 포함된 생수 (탄산 여부 따로 확인)

가장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라벨에 Sparkling이라고 써진 걸 모르고 사면 톡 쏘는 탄산수에 당황하게 됩니다. 특히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은 탄산수를 선호하는 문화가 있어, 편의점이나 자판기에서 탄산수가 주로 진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물을 고를 땐 반드시 라벨을 확인하고, 'Still' 또는 'No Gas' 표시가 있는 생수를 선택하세요.

3. 물 구입 시 주의할 점 및 여행 중 수분 섭취 팁

해외에서는 물을 살 때 마트, 편의점, 자판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 지역이나 고산 지대에서는 수분 섭취이 더욱 중요하므로, 아래 팁들을 참고해 주세요.

① 생수 구매 시 팁

  • 가격 비교: 관광지 편의점보다 마트가 더 저렴
  • 리터 단위 주의: 500ml vs 1.5L – 여행 일정에 맞춰 구입
  • 뚜껑 밀봉 여부 확인: 개봉 흔적 있는 생수는 피하기
  • 현지 로컬 브랜드 활용: Evian 대신 Lidl, Tesco 자체 생수도 품질 양호하며 저렴

② 여행 중 수분 섭취 팁

  • 기내에서는 물 자주 제공되지 않으므로 작은 생수병 휴대
  • 걷는 일정이 많을 경우 1.5L 생수를 숙소에 비치하고 매일 소분해 휴대
  • 고산지대(페루, 네팔 등)에서는 탈수 예방 위해 하루 2L 이상 권장
  • 화장실이 불편한 지역에선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자주 마시는 방식으로 조절

또한 여행 중에는 땀 배출과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미리 조금씩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열대기후나 여름철 유럽 여행은 일사병, 탈수 위험이 있으므로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생수도 전략이다, 건강한 여행의 시작은 ‘물’

해외여행에서의 물 선택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국가별 수돗물 안전성 차이, 브랜드별 탄산 여부, 가격과 용량 차이까지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습니다. 특히 여행 초반에 몸이 적응 중일 때 잘못된 물 선택은 컨디션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생수를 똑똑하게 고르는 것은 여행 스킬의 하나이며, 여행 중 수분을 꾸준히 챙기는 습관은 건강한 여행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물 한 병을 사는 일도 조금 더 신중해지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해외여행에서는 현지 물 문화도 한 번쯤 관찰해보며, ‘물 마시는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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